인스턴트글과 계약직의 늪
빠르게 먹고 빠르게 읽고 빠르게 바뀌는 직업…
계약직의 늪에 빠져 이 회사 저 회사 전전하며 정규직이라는 직함은 달아보지도 못한 채 나이의 앞자리가 바뀐다.
이제는 셀 수도 없고 100번도 넘게 ‘정규직’ ‘신입공채’ 등에 지원해왔지만 퇴보하는 느낌만 들 뿐,
좋은 시절은 다 가고 절망과 고독만 남았다
노력이 부족하고 간절함이 부족하다는 말은 상처를 후벼파기만 할 뿐
80년대 90년대생으로 태어나 과도기를 살아가며 꼰대라고 생각하던 그 자리에 가까워지는
거울에 비치는 모습… 슬픔만이 그 누군가의 주변을 멤돌고
어둡고 차가운 원룸이라는 공간을 채운다
계약직의 늪에 빠져 이 회사 저 회사 전전하며 정규직이라는 직함은 달아보지도 못한 채 나이의 앞자리가 바뀐다.
이제는 셀 수도 없고 100번도 넘게 ‘정규직’ ‘신입공채’ 등에 지원해왔지만 퇴보하는 느낌만 들 뿐,
좋은 시절은 다 가고 절망과 고독만 남았다
노력이 부족하고 간절함이 부족하다는 말은 상처를 후벼파기만 할 뿐
80년대 90년대생으로 태어나 과도기를 살아가며 꼰대라고 생각하던 그 자리에 가까워지는
거울에 비치는 모습… 슬픔만이 그 누군가의 주변을 멤돌고
어둡고 차가운 원룸이라는 공간을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