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성원이기에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당에 가입하는 것이 이상하게 바라볼 일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제 친구들조차 이미 당원인 친구들도 있는걸요. 다만 그 사람들이 김상현님을 이상하게 바라본 일은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정당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개인의 정치적인 견해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이 견해가 나와 다른 다른 사람인가에 대한 방어적인 태도 혹은 호기심 아니었을까요?
 제가 정의당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일까요? 호기심이 생기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정당원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로 지향점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방어적인 태도는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