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
유연 · 다방면 관심
2021/11/03
저는 그 기자가  '무운'이란 단어를 몰랐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를 수도 있죠. 
하지만  그 말의 의미를 맥락과 상황 속에서 해석을 해보면, 원래의 뜻인 '무운'에 닿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과정 없이 들리는대로 말을 옮긴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리 대선 앞두고 서로 날카로워져있을 수 있다고는 하나 제1 야당의 대표가 대권 출마를 선언한 후보에게 '운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을까요.  
무식한게 문제라기보단 너무 사고를 게을리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천천히
48
팔로워 70
팔로잉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