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아빠 · 일어서는중..
2022/03/06
어린 아이들에게 꿈에 대해 물어보면 막연하게 답하는 아이들이 많다
우리 어릴적 머스마들에게 꿈을 물으면
대통령, 장군, 과학자, 사업가 정도 였을듯...
내가 독특하긴 했나보다
나의 꿈은 화가였다 
그때는 그림을 그리든 조각을 하든 디자인을 하든 미술쪽에 종사하면 무조건 화가라고 생각했을 때니까
초1때 그냥 그적거린정도로 미술시간에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 미술담당 하신 선생님 눈에 띄어
나도 모르는 사이 전국대회에 출품되었고 테크닉이라고는 1도없는 그림이 색감과 상상력만으로 은상을 시상하게 되었다
물론 학교도 안가고 서울 어린이회관에 시상식에 참석도 했다
그후 선생님께서 부모님을 설득하시고 학교에 특수회화부라는 부서를 신설하셔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까지 그림을 그리고 미대를 진학하려 했으나 사실 나의 꿈은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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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로 상처 받은 내마음을 글로 토설해 치유받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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