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족, 재미 중에서 2가지만 선택하기

김영무
김영무 · 중년에 사표내고 세상 바라보기
2022/05/30
Photo: Klaus Vedfelt / Getty Images
라이언 홀리데이의 글을 읽으면서 깊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Tradeoff라는 단어를 명료하게 번역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선택? 교환? 둘다 정확한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면 다른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말이죠.

인생의 3대 요소를 생각하면 일, 가족, 재미로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돈을 벌어오는 것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활동이고

가족은 내가 챙겨야할 내 가족 또는 가족만큼 친밀한 벗들이 되겠군요

재미의 영역은 즐거움을 위한 부분입니다. 그다지 친하지는 않지만 술 먹기 위한 모임, 인스타그램 등의 SNS활동, 게임, 영화, 만화, 소설, 등 개인적인 성장과는 관련이 없지만 순수하게 나의 즐거움을 위한 활동을 말합니다. 

이런 3대 요소를 모두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매일 술 마시느라 늦게 귀가하는 사람이 일에 충실하긴 어렵겠죠. 매 주말 골프 치러 나가는 사람이 가정에 충실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워커홀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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