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쇼파에 누워서

김하은
김하은 · 꾸준함이 무기가 될 때까지
2022/05/19
잠을 설쳤다. 2번이나.
일어나서 지체 없이 운동을 갔다. 확실히 해가 일찍 뜨고 기온이 적당하니까 일어나는 게 수월하다. 와드도 무난했다. 월 워크... 난 언제쯤 벽에 배꼽이 닿을까ㅜㅜ 수련할 게 참 많다.

집에 와서 프로틴 한 잔 마시려는데 눈물이 왈칵 나왔다. 그치만 마음을 돌볼 여유가 없었다. 서둘러 프로틴 한 잔과 윌 하나를 먹고 샤워를 했다. 바쁜 와중에도 발표 자료를 수정해서 올렸다. 잘했다. 아니였으면 세월아 네월아 했을 듯. 

출근하고 오전엔 회의가 있었다. 관장님이 인스타그램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하고 싶어하니 인스타 안 하는 직원들은 다 만들라는 얼탱이 없는 소리를 들었다. 

점심으로 샐러드랩과 피자빵 하나, 골드키위 주스를 마셨다. 사무실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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