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이동민 인증된 계정 · 문명사를 연구하는 지리학자입니다.
2022/06/20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핵무기의 발명이 과학이 가져온 인류사 최대의 변곡점이라고 언급합니다. 인류가 역사를 끝낼 수단을 발명했다는 이유에서죠.
인위적인 대규모 기후변화도 그런 맥락에서 짚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이 따른다면 이 제목이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제목이 틀릴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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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발밑의 세계사』,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초한전쟁』, 수필집 『서해에서』 저자. Journal of Geography(SSCI) 편집위원. YTN2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패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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