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읽었던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생각 없이사는 사람은 흘러가는대로 살지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인생을 만들며 산다’라는 말이였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의 저에게 확 와닿는 말이였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며 정말 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살아 왔었고, 생각없이 살아도 될 것만 같아서 그냥 시간만 흐르길 바라며 아무런 발전과 성숙없이 흐름에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시점에서는 변화를 원하면서도 막연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 제 자신을 발견하여서 후회스러웠습니다. 참으로 위험하고, 아까운 행동 방식입니다. 대학생 시절, 저만의 인생을 만들 생각에 열심히 생각하며 살았었는대, 어느 순간부터 그냥 ‘지금’에 만족하며 먼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살고 있었습니다.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