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쉬어가는 것도 인생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겁니다. 우울증의 원인제공을 하는 직장에서 버티면서 우울증이 회복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니, 어렵습니다. 그들은 바뀌지 않으며 그들의 인생을 그들이 하는대로 삽니다. 심각하게 손상받은 상황이라면 자신의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저절로 회복할 시간을 주는게 맞습니다. 어쩌면 회복을 위해 노력할 힘도 하나도 남아있지 않기에 스스로 나약하다 느껴지는 걸거예요. 괜찮아요. 겪어보지 못하면 그 수렁에서 벗어나는 퇴사라는 용기도 없이 그렇게 나를 궁지로 몰아가는 환경에 스스로를 가둔채 소멸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걸 그 누구도 모릅니다. 자기만 알아요. 인생을 크게 놓고 봤을 때 지금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될겁니다.
자신을 돌보는 시간으로...
자신을 돌보는 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