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심 · 내성적인 사람의 회사 생활 이야기
2022/03/01
사실 1시간 전쯤에 퇴근해서 돌아오는 길에 페페님 글을 보고 나서,
계속 생각나서 유튜브로 퇴사와 관련된 영상들을 찾아봤어요.

대부분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였습니다.
"퇴사해도 좋은데, 나와서 다시 시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라
그리고 퇴사를 해도 늦지 않는다."

그게 제가 퇴사각을 보면서 모으고 있는 시드머니일 수도 있고 관련 직종의 기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요 페페님 시드머니도 좋고 갖고 나올 기술도 다 좋은데..

일단 사람이 살아야죠.

저는 인생은 버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이라는 풍파에 잘 버텨내는줄 알고, 내가 튼튼하거나 단단해질 줄 알고 착각하다가
마음이 부러지고 박살이나서 병원가는 사람도 여러명 봤습니다.

적성에 안맞는게 죄가 아니잖아요 페페님
내가 이 일을 하기 싫고, 출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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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늘 사람 때문에 힘든 평범한 인프피(I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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