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새해가 되었어도ㆍㆍ

서지은
서지은 · 어느 책 중독자의 수기 작가
2023/01/18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작년에 애닯은 마음으로 한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렸었다. <전쟁일기>가 히트를 치고,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규탄을 하고, 곳곳에서 시위를 하고, 징집을 피하고자 탈러시아 행렬이 이어지고, 러시아를 다양한 루트로 압박을 했어도 푸틴의 러시아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만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 그 한복판에서 절절했던 마음으로 썼던 글과 그림을 공유한다.
쉬고싶은 병사의 피아노와의 조우


80년 광주, 세월호 그리고 우크라이나 사태


1980년 대한민국 광주에서는 수많은 민간인들이 소위 "공산주의" 사상에 물들어서 군대가 합법적으로 진압했다는 슬픈 역사가 있었다.
한강
Human Acts
작가한강
출판PortobelloBooks
발매2015.11.30
서모양 고등학교 시절에는 20세기를 강타했던 고현정 씨와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르신 이정재 씨 외 최민수 씨의 "나 지금 떨고 있냐?" 등의 명대사로 유명했던 전설의 드라마가 있었다. 지금은 결코 달성할 수 없을 경이적인 시청률을 내며 <모래 시계>가 귀가시계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울 정도로 퇴근길 바로 집으로 가서 티비 앞에 앉게 만들었던 그 드라마에서도 잠시 광주의 전라도청 장면이 등장했었다. 자신이 죽을 줄 알면서도 그 결연한 마지막 항전의 장소로 가던 한 조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그 대사가 아마 "지금 하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해요." 였을까?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이 과연 무엇이길래? 궁금함이 시작되었던 순간이 기억날 뿐이다.
모래시계 ⏳️
모래시계
연출김종학
출연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박근형, 정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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