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니
하야니 · 글쓰기를 좋아하는 顾客(고객)입니다.
2022/08/16
소독차, 방구차
온 동네를 시끄럽게 하는 소리가 나서 뒷 베란다에서 아래를 보니 소독차가 요란하게 지나갑니다. 그런데 소독차에서 연무가 나지 않네요.  아마 다른 곳에 다 살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인가 봅니다.소독차에 장착되어 있는 소독기의 정확한 명칭은 가열연무기(加熱煙霧機) 혹은 가열연막기(加熱煙幕機)라고 한답니다. 하얀 연기가 나는 것은 소독약, 살충 약제를 경유나 등유에 녹인 것으로 혼합액이 400~600도 정도의 연소실을 통과한 열풍과 만나서 분사가 되는 순간 석유류는 증발하고, 녹아있던 약제는 미립화가 되어서 날아갑니다. 즉, 경유나 등유에 살충제를 타서 기계의 열로 기화를 시키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방귀 뀌는 소리가 나느냐 하면 펄스제트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방귀를 뀌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연막 소독을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는 미국인데 1950년대 6.25 전쟁 전후에 우리나라에 처음 미군들이 들여 왔다고 합니다. 차량용 경유를 사용하면 연료 특성상 기화할...
샤이리치
샤이리치 · 말보다는 글로^^
2022/08/17
방구차를 졸졸졸
젠더/청년/교육
어렸을 때 시골에 살 때 방구차 진짜 많이 봤었어요 
지금은 보기가 좀 힘들어서 방구차 이야기를 반갑게 봤는데 
우리에게 그닥 유익한 효과를 주진 않는 아이였군요

그냥 추억으로 간직해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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