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각보다 하루에 많은 일을 할 수 없어요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2/09
(그래서, 하루 할 일의 목표를 정할 때도 나름의 원리 원칙이 필요하다)


(하루 기준)

너무 일이 많아요


대부분 (직장 내) 일이 많다. 
하루, 일주일, 한 달... 그때마다 돌아오는 일정한 루틴에 맞춰 각각 해야 하는 일이 상시로 존재한다. 거기에 수시로 치고 들어오는 녀석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늦지 않게, 밀리지 않게, 적절한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게다가 칼퇴를 사수하면서, 이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이 쉽지 않다. 

원래부터 (직장은) 일이 많을 수밖에 없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그래서, 너무 당연해서 서로서로(동료들끼리, 대표에게) 묻지 않는 것일지 도 모른다. 우리가 매일같이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일은 줄지 않고, 왜 제어되지 않고, 왜 점차 뜻대로 혹은 기대하는 대로 되어가는 분위기가 잡혀가지 않는지 말이다. 하다못해 매일 칼퇴를 하지 못하더라도, 야근을 예측할 수 있으면(일주일 중 야근하는 일수 또는 끝나는 시간 등) 하고 바랠 뿐이다. 

일은 할 수 있는 만큼 회사에서 (골라서) 주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가 일이 많은 가장 크고 중요한 이유다. 회사는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고, 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고객을 시장으로부터 유치하는 것도, 유치한 고객을 유지하는 것도 모두 필요하다. 그것도 '실시간에 가깝게' 말이다. 당연히 시시각각 변화할 수밖에 없다. 그 변화가 내 일에 대한 변화로 귀결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업종에 따라 '약속한 시간에 상시/비상시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 안팎으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고객과 시장에 어울리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이를 꾸준히 개선해야 한다. 그러니, 내가 속한 시장과 상대해야 하는 고객,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언제 어떻게 제공하여 거래를 일으키고, (언제) 비슷하거나 또 다른 추가 거래를 통해 관계를 유지존속하기를 기대하는가에 따라 역시 내 일이 바뀐다.

그래서, 각자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관리 하루, 일주일, 한 달 그리고 사업상 스케줄에 맞춰 업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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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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