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by 리아딘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2/07

지하철에 구세군이 등장했다는 규니베타님의 얘길 읽으며 문득 구세군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구세군이란 구세군은 개신교의 한 교파로 1865년 영국 런던에서 윌리암 부스에 의해 창설 되었다. 자선 및 선교단체로 시작해 교파로 자리잡은 것이 큰 특징이다. 창립자 윌리암 부스는 평범한 감리교 목사 였다. 어느날 중산층들이 빈민들을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을 알고 사랑을 베풀어야하는 신도들이 오히려 배타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염증을 느껴 런던의 빈민가에서 구세군을 창설하였다. 구세군은 군대식 조직명칭을 갖고 있는데 이는 군대의 효율적인 체계를 활용하여 구제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고 그래서 구세군 제복도 군복과 비슷하게 만들어졌다. 모토는 아카페적인 사랑이며 국제적인 복지시설과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자선냄비로 주목받고 있다. 카톨릭처럼 담당사제들이 부임했다 교체되는 방식이라 재정이나 회계는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자선냄비 같은 경우는 중앙정부 감사대상이다...

리아딘 · 잘 부탁 드립니다.

2022/12/07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기후/환경 생활/사건사고+5 지역사회+1

구세군과 냄비가 보이는 시기가 오면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씰도 같이 생각나더라고요. 어릴때 많이 모았었거든요 ㅋ
코로나 전에는 밖에서 많이 보였었는데 코로나 시작돼고 부터 밖에 잘돌아다니질 않다보니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이번 겨울엔 좀 돌아다니면서 자선냄비에 기온을 조금이나마 높여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