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없이
2022/08/12
그대 없이 하루를 보낼 때마다
길고도 지루한 시간을 참아야 한다
그대 없이 펜을 들 때마다
그리움에 사무친 낙서를 해야 한다
그대 없이 밥을 먹을 때마다
시장기를 반찬으로 밥을 먹어야 한다
그대 없이 잠을 잘 때마다
허전함과 외로움을 달래며 자야 한다
그대 없이 일을 할 때마다
소극적, 수동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
그대 없이 친구를 만날 때마다
짜증과 화를 더 내게 된다
그대는 지금 내 곁에 없지만
언젠가는 그대를 만나리라 믿기에
인내를 배우며 기다리고 있다
감성적인 청년이면서 지금까지 살면서 수많은 경험을 하면서 많은 실패를 겪어보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것을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라도 이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