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를 갔습니다. 중심가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낯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쇼핑하는 사람들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볼 수 없었습니다.

아내의 건강검진 결과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지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칼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헬스장의 경우 대략 2/3 정도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지만,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있고 운동 기구로 인한 간접 접촉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땀흘리며 운동하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않습니다)

조금 특이했던 것은, 코로나 감염과 같은 특이사항 발생 시 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비중이 높았습니다.

오후에는 딸 아이 통장을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