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가 돈을 아끼고 모아야 하는 이유
2022/02/24
라는 거창한 주제로 글을 쓰기에는 저 역시 금융문맹이고 여전히 20대 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들이 있어 이런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대 초 중반을 낭만에 갇혀 지냈습니다. 이 시기가 데일듯 뜨겁고 가장 특별해야 하며 매일 낭만으로 가득 채워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최소한의 일만 하려고 했고 운동권 선배들을 따라 사회적인 사건이 터지면 대타를 구하거나 아픈 척 당일 펑크내고 여러번 현장으로 도망치기도 했었지요. 그때마다 저를 가장 아껴주던 고학번 선배가 "ㅇㅇ아 알바랑 활동이랑 겹치면 반드시 알바를 먼저 가야해" 라고 말해 주었지만 사실 그때는 그 말이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특별한 대학생이어야 했으니까요.
물론 그 시기...
저는 20대 초 중반을 낭만에 갇혀 지냈습니다. 이 시기가 데일듯 뜨겁고 가장 특별해야 하며 매일 낭만으로 가득 채워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최소한의 일만 하려고 했고 운동권 선배들을 따라 사회적인 사건이 터지면 대타를 구하거나 아픈 척 당일 펑크내고 여러번 현장으로 도망치기도 했었지요. 그때마다 저를 가장 아껴주던 고학번 선배가 "ㅇㅇ아 알바랑 활동이랑 겹치면 반드시 알바를 먼저 가야해" 라고 말해 주었지만 사실 그때는 그 말이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특별한 대학생이어야 했으니까요.
물론 그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