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1
윤를 생각하다 보면 저도 트럼프가 떠오릅니다. 전대통령 이나 박과는 또 뭔가 궤가 다른 것 같고, 제일 비슷한 느낌이 트님. 이 트님이 뽑힌 날의 충격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내 나라일도 아닌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내 일이 아니라 그런가 시간은 잘 흘러 이미 다른 분이 대통령이 되었고, 트님은 또 다음 대선을 노린다더군요?
몇일 전 설겆이를 하면서 그래... 트럼프가 되었다고 미국이 망하지는 않던데, 우리나라도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 문님이 안되고 박이 되었을 때의 절망감을 또 느낄수는 없으니 혹시 모를 내 마음 속 절망에 대한 대비를 하자는 생각이 있었나봐요. 5초쯤 생각하고 아니야 미국과 우리는 달라. 안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제 마음 속 결론이 그리 난다고 뭐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몇일 전 설겆이를 하면서 그래... 트럼프가 되었다고 미국이 망하지는 않던데, 우리나라도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 문님이 안되고 박이 되었을 때의 절망감을 또 느낄수는 없으니 혹시 모를 내 마음 속 절망에 대한 대비를 하자는 생각이 있었나봐요. 5초쯤 생각하고 아니야 미국과 우리는 달라. 안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제 마음 속 결론이 그리 난다고 뭐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김재경 얼룩커님. 이글이죠? https://alook.so/posts/jdt5v1 간만에 다시 한번 읽었네요. 잘못된 걸 되돌이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사대강과 촛불을 겪었던 저는.... 진짜 혹 이번에도 잘못되면 견딜 수 있을지 또 나설 수 있을지 하는 우울감이 자꾸 드네요... 처음부터 잘해야지 진짜...
제가 관련해서 쓴 글이 1기의 유물인 에디터픽에 남아있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민주주의는 1970년 이후 최하로 내려갔습니다. 민주주의 연구자들이 민주주의 후퇴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죠. 한국도 비슷하게 이명박-박근혜, 특히 박근혜때 김영삼 정부 이후 가장 많이 내려갔습니다.
선거에 민주당 심판론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제 대학원 동료도 있지만, 정권 정당 심판보다 국가가 민주적으로 돌아가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는 최악은 이미 정했습니다.
제가 관련해서 쓴 글이 1기의 유물인 에디터픽에 남아있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민주주의는 1970년 이후 최하로 내려갔습니다. 민주주의 연구자들이 민주주의 후퇴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죠. 한국도 비슷하게 이명박-박근혜, 특히 박근혜때 김영삼 정부 이후 가장 많이 내려갔습니다.
선거에 민주당 심판론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제 대학원 동료도 있지만, 정권 정당 심판보다 국가가 민주적으로 돌아가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는 최악은 이미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