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부터 손에 쥐어지는 단순한 기계부터 한 사람의  인생이 시작된다 말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인거 같습니다.  넘쳐나는 전자기계속에서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합니다. 아이들은 종이로 된 책에서 지식을 얻고 감동을 받는 일은 점점 멀어져가고 번거로운 일이 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한장한장 넘기며 느낄 수 있는 글속에 감정을 이제는 그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지 못합니다. 단순히 기계속에서 전해주는 글자와 문장을 받아들 이는 것뿐, 문장이 전해 주는 감성,감정을 느끼기 어려워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