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랑이 몸살 기운이 있어 회사 조퇴 후에 병원에 링겔 주사 한대 맞으러 갔다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키트검사결과 양성이 나와서 병원에서 준 소견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하고 집으로 왔네요. 내일 10시전에  검사결과가 나온다고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저도 직장에 피해를 줄까바 조퇴를 하고 신속항원 검사 후 음성결과를 받고 집으로 오고, 아이들도 부랴부랴 집으로 다 모였습니다.
아빠는 집에 오자마자 방으로 격리되고, 밥상도 따로 차려 주었습니다.
갑자기 집안이 수용시설이 된 기분이네요^^;;
코로나때문에 생활이 완전 엉망이 되어 버리니 오늘은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내일은 신랑 결과가 나오면 아이들을 데리고  PCR검사 받으러 가야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직장 업무도,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