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7
엄마는 왜 회사 안 가?
아이들은 제 손이 닿아야만 했던 시기를 지나 스스로 할 줄 아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제 손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 적어졌습니다.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이제 나도 뭔가를 해야 하나?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미 경력은 단절되었고 잠깐잠깐 계약직으로 워터파크 의무실에서 몇 달, 지역 행사나 대회에서 일당을 받고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도와줄 부모님이나 형제가 없으니 끊임없이 일어나는 육아 이벤트들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은 부부 중 연봉이 적은 사람이더라고요. 두 사람 중 육아와 살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정에 머무르면 되는 일이라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한없이 우울하던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받아들이고 만족하기를 무한 반복했습니다. 아직도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감정들이 있어요.
딸아이가 한 번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엄마는 왜 회사 안 가?”라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뭐라고 대답하지? 당황스럽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어요.
“엄마가 회사 갔으면 좋겠어? 왜?...
@hissan2002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이 양육을 사회가 여성의 모성애에만 의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힘이 나네요^^
어디에서 봤는지 들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모성애라는 것은 여자라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 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가 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즉, 알게 모르게 여자라는 이유료 강요 아닌 강요의 의식화 된 개념이라고나 할까요
님은 어떤 형태로든 훌륭한 하루하루를 보내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보라미 감사해요!! 많은 금쪽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큰 금쪽이들의 지적 양식을 주시는 보람동무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분이세요!! ^_^
@청자몽 님 글 덕에 저도 불치병 같은 전업주부의 좌절감(?)을 잠깐 쏟아낼 수 있었네요. ㅎㅎ 이게… 잊을만하면 도지더라고요. ;;;천냥금 꽃은 어떤지 궁금해요. 피면 올려주세요^^
@동보라미 @청자몽 우리 소중한 벗님들 모두 화이팅!! ^^
@동보라미 몽언니!!! 뭔가요. 너무 귀엽잖아요!!! 몽언니! 맘에 쏙 들어요. 몽언니 몽언니 ㅎㅎㅎ.
보람쌤도 아프지 말고, 쉬엄쉬엄 해요 ^^*.
고맙고 고마워요. 밥 잘 챙겨먹어요. 쌤도 좋은 일하시는거에요. 이름처럼 보람있는 일 : )
...
@콩사탕나무 몽언니 좋아요 ㅎㅎ. 재밌죠? 콩동무도 왠지 친근하네요. 콩동무. 콩칭구.
저는 어울리는 꽃이? 뭐가 있을까요? 베란다에 천냥금 꽃이 필락말락 해요. 이번엔 꼭! 열매를 봐야하는데.. 인공수정을 해줘야하는걸 이제 알았어요. (면봉이나 붓으로 ㅠㅠ)
점심 맛있게 먹어요.
@콩사탕나무 @청자몽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신 두 분을 응원합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고,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고,
그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분입니다. ^^
금보다 귀한 금쪽이들을 키우시는 두 분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강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엄마들입니다. ^^
아프지 마시고 웃으시며 조금만 더 힘내세요. *^^*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
아자아자 파이팅! 콩동무도 몽언니도 사랑해요. ♡
@청자몽
그럼 꽃말이 ’밥잘먹는 당신‘인 꽃 찾아봐야겠네요!! ㅎ
청아하다: 속된 티가 없이 맑고 아름답다.
뜻이 이렇다면 청자몽님과 거리가 멀지 않은데요?!!^_^
한국인은 밥심이잖아요. 잘 챙겨드시고 기운 차려요!!
어렵지만 아이의 말도 흘려듣고 나와 살짝 떨어뜨려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우린 잘 하고 있으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요!! ^_^
화이팅!!!
ㅠㅠ 콩나무님도 이런 ㅠㅠ 고민 있었군요.
나도 스스로 참 열등감에 치이는데, 아이가 물어보니 더 툭.. 투둑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는 애 하나인데도 허덕허덕 그래요.
저희집 베란다는 좁고 화분도 몇개 안 되요. 콩나무님네는 주택이라 은근 일이 많을거 같아요. 저는 아마 시멘트로 발라버렸을지도 ㅠ 몰라요.
꽃 참 이쁘네요. 뭔가 그곳엔 공기가 좋아서, 자연이 또렷하니 더 예쁜거 같아요. 요리도 잘하고, 뭐든 다 야무지게 똑 소리나게 잘하는 콩나무님!
다 잘 될꺼에요.
응원합니다 : )
따뜻한 마음, 늘 고마워요.
...
아 ㅠ 저는 청아하고는 약간 멀고, 밥 엄청 잘 먹어요. 숟가락으로 고봉 밥 크게 떠서 앙! 하고 푸지게 먹어야 직성이 풀려요. 새콤이가 저 밥 먹는거 보면 눈이 등잔만해지면서, 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밥!을 많이 잘 먹냐고 물어요 ㅎㅎㅎ. 밥보야. 밥보라고 그래.
@청자몽
그럼 꽃말이 ’밥잘먹는 당신‘인 꽃 찾아봐야겠네요!! ㅎ
청아하다: 속된 티가 없이 맑고 아름답다.
뜻이 이렇다면 청자몽님과 거리가 멀지 않은데요?!!^_^
한국인은 밥심이잖아요. 잘 챙겨드시고 기운 차려요!!
어렵지만 아이의 말도 흘려듣고 나와 살짝 떨어뜨려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우린 잘 하고 있으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요!! ^_^
화이팅!!!
ㅠㅠ 콩나무님도 이런 ㅠㅠ 고민 있었군요.
나도 스스로 참 열등감에 치이는데, 아이가 물어보니 더 툭.. 투둑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는 애 하나인데도 허덕허덕 그래요.
저희집 베란다는 좁고 화분도 몇개 안 되요. 콩나무님네는 주택이라 은근 일이 많을거 같아요. 저는 아마 시멘트로 발라버렸을지도 ㅠ 몰라요.
꽃 참 이쁘네요. 뭔가 그곳엔 공기가 좋아서, 자연이 또렷하니 더 예쁜거 같아요. 요리도 잘하고, 뭐든 다 야무지게 똑 소리나게 잘하는 콩나무님!
다 잘 될꺼에요.
응원합니다 : )
따뜻한 마음,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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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 저는 청아하고는 약간 멀고, 밥 엄청 잘 먹어요. 숟가락으로 고봉 밥 크게 떠서 앙! 하고 푸지게 먹어야 직성이 풀려요. 새콤이가 저 밥 먹는거 보면 눈이 등잔만해지면서, 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밥!을 많이 잘 먹냐고 물어요 ㅎㅎㅎ. 밥보야. 밥보라고 그래.
@동보라미 몽언니!!! 뭔가요. 너무 귀엽잖아요!!! 몽언니! 맘에 쏙 들어요. 몽언니 몽언니 ㅎㅎㅎ.
보람쌤도 아프지 말고, 쉬엄쉬엄 해요 ^^*.
고맙고 고마워요. 밥 잘 챙겨먹어요. 쌤도 좋은 일하시는거에요. 이름처럼 보람있는 일 : )
...
@콩사탕나무 몽언니 좋아요 ㅎㅎ. 재밌죠? 콩동무도 왠지 친근하네요. 콩동무. 콩칭구.
저는 어울리는 꽃이? 뭐가 있을까요? 베란다에 천냥금 꽃이 필락말락 해요. 이번엔 꼭! 열매를 봐야하는데.. 인공수정을 해줘야하는걸 이제 알았어요. (면봉이나 붓으로 ㅠㅠ)
점심 맛있게 먹어요.
@콩사탕나무 @청자몽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신 두 분을 응원합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고,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고,
그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분입니다. ^^
금보다 귀한 금쪽이들을 키우시는 두 분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강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엄마들입니다. ^^
아프지 마시고 웃으시며 조금만 더 힘내세요. *^^*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
아자아자 파이팅! 콩동무도 몽언니도 사랑해요. ♡
어디에서 봤는지 들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모성애라는 것은 여자라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 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가 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즉, 알게 모르게 여자라는 이유료 강요 아닌 강요의 의식화 된 개념이라고나 할까요
님은 어떤 형태로든 훌륭한 하루하루를 보내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보라미 감사해요!! 많은 금쪽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큰 금쪽이들의 지적 양식을 주시는 보람동무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분이세요!! ^_^
@청자몽 님 글 덕에 저도 불치병 같은 전업주부의 좌절감(?)을 잠깐 쏟아낼 수 있었네요. ㅎㅎ 이게… 잊을만하면 도지더라고요. ;;;천냥금 꽃은 어떤지 궁금해요. 피면 올려주세요^^
@동보라미 @청자몽 우리 소중한 벗님들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