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꾼은 많은데 정치가는 보기 드문 현실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8/14
제임스 프리먼 클라크의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을 걱정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는 이 말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현실에서 유효한 경구(警句)이다. 요즘처럼 일반 시민들이 정치 이야기를 많이 했던 적도 없었던것 같다. 군주는 백성을 돌보고 백성은 가정을 돌봐야 된다고 하는데 그만큼 살기가 팍팍해지니 울분을 쏟아내고 있다고 보는것이 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른다.

사건사고들은 하루이틀 멀다하고 일어나는데 책임지는 정치인들이라고는 눈을 비비면서 찾아봐도 없다. 다 힘없는 아랫 사람들 탓이고 남탓이다. 이런 것들을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봐 두렵다.  약장수가 약을 팔듯이 선거때면 소리높여 공약을 외쳐대는 정치인들이 이제는 지겹게 느껴진다. 누군가가 물 없는 하천에 다리를 놓아주겠다고 약속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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