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역사를 만나다: 신간 소개
2024/10/01
정치(가)는 역사에서 배워야 할 점이 많다.
역사는 정치(가)의 올바른 방향을 늘 제시해왔다.
문제는 정치, 특히 정치가들이 역사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다.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그 때와 같은, 아니 그 때보다 더 어리석은 선택을 한 후과를 처참하게 치르고 있는 지금이다.
역사공부는 역사의 법정에 서는 행위와 같다. 다만 어느 쪽에 서느냐, 즉 피고인가 원고인가 재판관인가 검사인가, 입장만 다를 뿐이다.
8년 전 기고한 역사 칼럼들을 다시 읽고 정리하던 중 지금의 정치상황이 그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에 착안하여 글들을 다듬고 보태 한 권 분량으로 만들었다.
지금 민심은 잠복한 채 상황을 예의주시면서 누구에게 벌을 내릴 것인가 판단을 끝냈다. 곧 또 한 번의 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이 역시 ...
역사공부는 역사의 법정에 서는 행위와 같다. 다만 어느 쪽에 서느냐, 즉 피고인가 원고인가 재판관인가 검사인가, 입장만 다를 뿐이다.
8년 전 기고한 역사 칼럼들을 다시 읽고 정리하던 중 지금의 정치상황이 그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에 착안하여 글들을 다듬고 보태 한 권 분량으로 만들었다.
지금 민심은 잠복한 채 상황을 예의주시면서 누구에게 벌을 내릴 것인가 판단을 끝냈다. 곧 또 한 번의 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이 역시 ...
사마천의 ‘사기’ 공부를 통해 중국 역사 문화와 중국 중국인을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