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교전 ㅣ 팔레스타인에는 왜 올리브 나무가 많을까 ?
2023/10/10
해마다 발표되는 세계행복지수 순위(2022)를 보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하여 테러가 끊이지 않는 이스라엘의 행복 순위가 무려 9위인 것이다. 10위권 국가들이 대부분 북유럽 부국이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스라엘 순위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종교의 힘일까 ? 종교적 믿음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든 것일까.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탄압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행복 지수는 어떻게 될까. 세계 122위였다. 최하위 수준이다. 묘한 느낌이 들었다. 이스라엘의 행복은 팔레스타인의 불행 덕이란 말인가.
문득 2014년 스데롯 언덕에 올라 맥주를 마시며 행복한 표정으로 불꽃 놀이를 즐기고 있었던 이스라...
@hrhrhr 기사 보면 그동안 전기 공급, 식량 공급 무상으로 지급한 것처럼 알고 있는데 아닙니다. 굉징히 비싼 가격에 팔고 있어요. 물만 해도 그래요. 물, 원래 공짜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강을 막아서 비싼 돈을 주고 물을 사고 있습니다. 공업용수, 농업용수도 돈을 주고 사야 해요. 열 안 받겠습니까 ?
더 골때리는 것은 가자 지구 내에도 불법으로 이스라엘이 침입해서 이스라엘 집단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물 없어서 죽을 맛인데,, 남의 땅에 침범한 이스라엘 집단들은 집에 수영장도 있어요.
이천년전에 선조가 살았던 땅이라고 주민들 내쫒고 땅차지해서 핍박하는 이스라엘이 나쁘다고 생각해왔지만, 이번에는 민간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납치한 하마스가 잘못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4년에 이스라엘의 평범한 민간인들이 저런 짓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니 동정하는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자신들도 홀로코스트를 겪었으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었을까요? 한두명의 일탈도 아니고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승아 맞습니다. 영원한 가해자도 없고 피해자도 없죠. 상황이 바뀌면 피해자는 가해자가 되는 법이죠. 인간은 상황적 동물이니 말입니다. 탈주로를 차단한 가자 지구에 무차별적으로 폭탄을 쏟아붓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하.....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볼 때면 역사에는 영원한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다는 생각이 확고해집니다.
역사적 아픔을 가진 이스라엘인들이 스데롯 시네마를 관람하는 모습은 나치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