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제이미 · 얕고 넓게 세상을 탐구하는 사람
2021/11/19
버킷리스트에 '40살에 고래 보러 가기', '45살에 오로라 보러 가기' 이런 것 있었는데요, 코로나를 겪고 나서 이런 계획이 의미가 없구나 그냥 할 수 있을때 아낌없이 하고싶은 것을 하자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인생에 계획하지 않은 숱한 일들과 시기들이 끼어드는데 그런 것들이 끼어들기 전에 버킷리스트를 당장에 하나씩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 그래도 또 조건부로 걸어보자면, '코로나 조금 더 지나고 나면, 부모님과 함께 유럽가기!'가 제 버킷리스트 중에 현재 1번입니다. 코로나로 발목잡힌 약 2년의 시간인데 그 사이 연로하신 부모님은 2년보다 훨씬 많이 시간을 잃은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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