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고 싶으신가요?

바람따라 · 바람가는 대로
2021/11/09
저는 8살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신생아 때부터 예민해서 아이 엄마와 저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둘째는 갖지 않기로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인생 가장 큰 행복은 아이를 키우고 함께 힘들어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알게 된건  아이가 4살 때쯤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포기했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니 인위적인 방법도 잘 안되었습니다.
 힘든 시기는 금방 지나갑니다. 늦어지면 힘들어지고 싶어도 안됩니다. 아이 갖는걸 얘기했지만 무엇이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도전하시고 실패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과 저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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