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노래 도시의 삐에로

win프리
win프리 · 영화같은인생같은영화
2022/03/22
1987년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라는 감미로운 노래가 참 인기 있었던것 같다.
물론 난 초등학교때였긴 했지만..
그 당시엔 이 노래가 어떤 의미며 어떤 뜻이고 뭐 그런거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인기있는 노래니 듣지 않았나 싶다. 난 평소에 노래를 잘 흥얼거리는 습관이 있는데 꼭 기분이 좋아서 그런건 아니고 화가 나 있어도 흥얼거려진다. 이런 내 자신이 너무 밉지만...
오늘은 문득 나도 모르게 이 노래가 흥얼 거려졌다.
가사를 다시 한번 보니 현대 도시인들의 이야기와 사뭇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언젠간 모두 나를 태워야 하리.   
반짝이던 푸른 꿈들이 날아가버린 둥지 잃은 삐에로

생각 없이 길을 걸어도 울적한 마음
무엇으로 달래야 하나
비에 젖은 가로등 되어 밤이 새도록
타오르는 이 마음
늘어지는 음악소리에 몸을 기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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