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네.. 시간 엄청 빠르닷! 일년전주터 결혼준비해서 시간 언제 가나 생각만하고 있다가 벌써 웨딩드레스 고를때가 됐다니. 이제 다른 친구 결혼식만 가도 고생했겠다,부럽다,나도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예전에는 진짜 별생각 없는 결혼식이 이제는 하나하나 다 신경이 쓰인다. 워낙 욕심 없는 타입이라 웨딩드레스에 생각이 없었는데, 웨딩 촬영때 정말 마음에 들지 않은 드레스를 입게되서 본식때는 진짜 이쁜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내 마음에 들기란 쉽지 않았다. 총4벌을 입었는데 생각 보다 옷이 찰떡이라는 느낌이 없이 남의옷 입은 느낌이 커서 그런가 생각했다. 결국 나의 초이스는 핑쿠피치색 드레스! 근데 이게 또 신기한게 사진을 찍으면 하얀색으로 보인다… 진짜 5월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