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분출구
2022/03/26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정부의 공>이라는 말에 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정부가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다른 나라에 비교하여 비교적 선방했다고 판단해서 그 선방의 결과를 '공'으로 표현하여 정부의 공이 얼마나 되는가는 정부를 칭찬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선방에 대한 공은 대한민국 국민과 발벗고 나서준 기업들에게 있습니다. 전 코로나 때 결혼을 했고 코로나로 친척 한 분을 떠나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폐업하신 수많은 자영업자도 있구요. 정말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인 국민들이 여전히 존재하는데 <공>을 논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 제가 코로나 때 여러 일을 겪었는데 현장과 지휘본부는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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