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수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돈이 많아야 더 수익도 크고 유리한 것이 아닌가요?
하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돈으로 투자할 경우 가장 큰 어려움은 내가 그 돈으로 투자에 임했을 시기가 과연 경기나 시장이 어떤 시기인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나에게 1억 원이 있는데 이돈으로 한방에 투자를 했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만약 그 타이밍에 시장이 과열되어 있다면 시간이 흐른 후 시장이 안정되면서 내가 투자한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여 나는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만약 5퍼센트만 하락해도 500만 원이 사라집니다. 10퍼센트면 1000만 원 매일매일 돈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일상생활이 손에 잡힐까요? 심지어 원금을 복구하려면 5퍼센트 10퍼센트보다 더 높은 초과 수익률을 달성해야 합니다. 한 번에 투자한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초심자들은 투자가 손실을 보게 되었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기껏 투자한 자산을 팔아치우게 됩니다. 그렇게 결국 시장을떠나게 됩니다.
적은 돈으로 투자했다면 이익도 미미하고 손실도 미미할 것입니다. 자연히 어떤 상황에서든 투자를 계속하게 됩니다. 다음에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계속 투자에 나서는 것입니다. 오르거나 내리거나 꾸준한 투자는 평균단가를 안정시키는 강한 무기입니다.
여기서 저는 적어도 30년 이상은 투자할 것을 추천합니다. 적어도 30년은 투자를 지속해야 투자에 따른 과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투자란 처음에는 성과가 시시하지만 시간을 오래 두고 투자했을 경우 투자금의 복리효과에 의해 커다란 과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 재투자는 필수) 이렇게 조금씩 적은 돈으로 오래 투자하게 되면 경기가 어떻든 시장이 오르던 내리던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