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서 얼룩얼룩한 나의 정체성을 되돌아 보다.
2022/03/23
얼룩소라.... 내 나라 말로 내 생각을 쓰는데 왜 이렇게 어려울까?
글을 쓰면 소득이 생긴다는 말에 일단 가입부터 했다.
대한민국에서 보통의 직장인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도 부업을 찾았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얼룩소를 알았고, 글을 쓰면 소소한 소득이 생긴단다.
내가 잠을 자고 있어도, 내가 밥을 먹고 있어도 소득이 생긴다는 건 참 기분 좋고 신나는 일이다.
그래서 나도 도전해보고자 이렇게 얼룩소에 왔다.
그런데... 문제는 뭘 써야 할지, 무엇을 전달해야 할지 토픽 잡는 게 어렵다.
역시 세상엔 공짜가 없다.
그래서 지금 나의 심정을 써보고자 한다.
나는 평소 내 정체성에 대해 생각이 많다. 내가 무엇을 해야 즐거울까?
내가 어떤 직업을 가져야 내가 행복할까?
내가 어떤 위치에 있어야 자존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