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포켓몬빵을 사는가?

숀화이트
숀화이트 · 얼룩소 뉴비
2022/03/18
2022년 2월 24일 포켓몬빵이 제출시 되었습니다.
포켓몬빵이 처음 출시된 때는 바야흐로 1999년 ~2001년 에 한번 2008년~2012년 에 한번 이렇게 두번에 걸쳐 출시 되었다가 약 10년만에 다시 제출시가 된거죠. 초기 출시로 부터 계산을 하자면 약 20년 만인 셈입니다.
당시 10살 이시던 분이 현재 약 30살이 되었다는 얘기인데요..

당시 10살이시던 그분들이 포켓몬빵에 들어있던 띠부띠부씰 일명 포켓몬딱지 또는 카드 라고 불리우던 그것을 100원, 200원 아껴가면서 하나모으고 안나와서 눈물흘렸던 그 분들이 폭발적으로 5만원짜리 휘두르면서 이제는 좀 플렉스 해보자~ 하는 심리로 구매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덕분에 spc삼립의 주가도 폭등하구요..
예전 부도직전 삼립식품을 살렸던 국진이빵의 매출을 아득히 초월하는 수치입니다. 약 3배이상 팔렸다고 하네요. 당시 국진이빵이 하루 60~70만개가 팔렸다고 하는데 포켓몬빵은 하루 약 200만개가 팔리고 있답니다 ㅎㅎ
자 그럼 우리는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우리는 왜 포켓몬빵을 사는가?
1. 추억을 산다.
2. 가변운 뽑기다.
3. 소소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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