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네 · 지혜로운 어른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
2022/03/16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분명히 서로 안 좋은 감정을 가진 상태에서 헤어졌는데
다음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웃으며 말을 거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나는 아직 감정이 풀리지 않았는데 말이죠.
저는 그 사람이 이해가 안 갔고 
그 사람만큼 감정 전환이 빠르게 잘 안 되는 내가 문제가 있나 생각도 했어요.

친구분이 연락을 해오셨으니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친구분은 님의 마음을 전혀 모르고 있으니까 설명을 해줄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왜 관계를 정리하려고까지 생각했는지를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에서 나는 마무리를 잘 짓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 스스로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분과 잘 대화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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