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갑질#3

미르옹 · 마흔 후반에
2022/03/16
벌써 세번째 글을 적는군요. 
귀찮아서 글을 안쓸줄 알았는데, 크 나름 어딘가에는 말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이번 건 참.....

이번 건 같이 일하는 직원이 겪은 일입니다.
아버님이 암이 내시경에 나와서 다행히 초반이여서 생명엔 지장이 없었으나, 여러가지 검사도 받아야 돼고
무슨 치료도 받아야 돼고 병원을 정말 많이 가야 되는 상황이여서, 이 직원이 반차도 쓰고 년차도 3번정도 사용
한거 같습니다. 확실한건 그리 많이 년차를 사용하지는 않은 상태였죠.

한번만 더 년차를 써야 될거 같아서 말을 했더니, 관리자 하는 말이 너무한거 아니냐고 무슨 년차를 이리 써 대냐고 ...... 
그 소리를 듣고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더랍니다. 그럼 아버님이 아파서 병원을 가는게 뭐 그리 잘못된건지.
이 직원이 한참을 하소연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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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내용이나 본 내용을 적어 볼까해요. 답답하고 말할 때도 없고 이런곳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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