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단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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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 경계선, 경계선에서, 경계선을 넘어
2022/03/17
눈을 떠 보니 비 소리가 났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모양이다. 
가까운 곳에 불이 났었고 지난 주 비가 내려 완전 진화가 되었는데, 이 비가 조금 일찍 내려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비는 주말까지 내릴 모양이다.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내려간다는데........
우산을 쓰고 출근을 하면서 어제 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간 느낌이 난다. 
다시 두꺼운 옷을 꺼내 입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내일, 아침에도 똑같은 고민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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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일상을 잇는 경계, 특별히 나와 우리를 만들어가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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