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 느려서

sadnight111
sadnight111 · 모두의 슬픈 밤이 빨리 지나가기를..
2022/01/28
쓰라리고 아파도...사랑하나만으로 사랑이 나를 바라봐주기를 바라면서 그저 꿋꿋이 견뎌왔다 그런데 나는 너무 느려서 또 놓치고말았다 마음의 거리는 쉽사리 가까워지지 못하고 그렇게 사랑은 돌아보지도않고 기다려주지도 않고 소리없이 멀어져갔다...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시계태엽을 돌려서라도 돌아갈텐데 라고 후회만 늘어놓다가...무심코 마음이 참지 못하고 툭
하고 한마디를 내뱉었다...
"너가 나를 단한순간이라도 아니, 오늘뿐이어도... 너도 날 좋아하면 좋을텐데"
나는 그때 알았다 내가 너무 느리다는 것은 그저 아픔을 피하기위한 허울좋은 핑계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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