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

새벽령
새벽령 · 글은 내 감정을 해소하는 거울이다.
2022/03/24
당신의 파동이
어디서 부터 시작이였을까

그 파동에 몸을 실었을때
본인도 궁금했을 결과에

위아래로 요동치는 모습보며
본인도 그러했겠지

떠나 보내려 하지만
떠나 보내지 못한 욕심과

놓으려고 했지만
놓치 못한 한탄과

후회와 미련에 쌓여
보내어지는 나날들에

도리어 당신은
유연함과 세심함

그리고 
그 세월에 걸맞는 통찰을

마음이라는 매개체에
모든걸 담아

당신의 언어와 
그 목소리 울림을 통해

나에게로 이어지는
파동이 되어 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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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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