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동생이 달팽이 두마리를 대리고왔다.
정말 작은 달팽이였다. 얼마안가 죽겠지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살고있다.
우리집달팽이는 맛있는걸 아는거같다.
당근을주면 단단한부분을 싹 남겨버린다.
달팽이의 껍데기가 약해진거같아 계란껍데기 간것과 황태, 다른 동물성 식품도 주기도하고
아파보일땐 사람들이 먹는약도 아주조금주기도 한다.
가끔 너무 오래산다 생각하는데 또 없어지면 허전할거같다.
늘 밤마다 똥도 치워주고 먹이도 새로주고 물도 뿌려준다.
우리집 달팽이는 오래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