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 노인과 바다

방황중인주완 · 방황중인 주완 입니다.
2022/03/31
노인이 대어를 낚았으나  오는 길에 상어가 먹어치우고  ㅡ 끝
그런 이야기 인줄.
작가가 단순한 문체로 스스로 노인이 되어 고집스럽게  쓴 소설임을 읽고 느끼다. 혼자서 바다에 나가 과거의 나와 세상을 그리워하며 반추하는 인생. 영문이 읽혀 중간중간 노인에 동화되기도 하면서 청새치를 해안까지 같이 묶어 왔는데 상어는 무자비 하게도 허무한 노인을 만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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