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3/28
참 그래요
아마 가족이라 더 견디기 힘드셨을지도
몰라요
이 세상 누구보다도
든든한 내 편이기를 바라는 이라서...
더 상처가 되셨을 수도
있겠네요 토닥토닥

음...

저도 항상 궁금한거지만

우리의 부모님들은
왜 그러실까요?
아마도 예전에
가부장적인 사회와 분위기에서
달라진 시절을
받아 들이지 않고 싶은신가 봐요

나 때는 
아버지 말씀이면
감히 토 달 수  없었는데
하는 마음과
한 구석 내가 아빠로서
제 역할을 못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자격지심을
버럭으로
감추려 하시더라고요

오늘 가장  큰 상처는 짠순님이
받았겠지만
아버지를 미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나고 나니
그렇게 버럭하시는
아버지가 곁에
계시는게 좋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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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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