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백담
백담 · 청산에 살어리랏다.
2022/03/28
방랑의 그림자 길게  드리울때
  설움그득한 눈으로  내한몸 쉴곳 
돌아보니..   몽롱한 붉은 노을
빛파랑돼어  아롱거리고
 미몽에 헤매이던 몸
왔던길보다    갈길 몰라 헤매이더니
지친몸은           노을을 얼싸안고
 쉬고싶어하네   
 선객처럼 찾아온
배고픔은 붉은빛노을 따라
 가고싶다...
노을따라 가고싶다 
노을처럼 나도
붉게 물드네 ...
쉬어야지 ....허전한 마음...
모든걸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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