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아빠 · 반갑습니다
2022/03/30
나는중고교시절 맘모스빵을주로먹었다
좀더 상급학교에서는 커피에 찌들었고
빵 이란 존재를 잊고 살았다
그후 군생활과 사회생활로
점점 빵이란 가끔 애들이나먹는 간식정도로만 인식 되었다
몸의 변화가 생긴후  처음찾은 동네빵집은 
입구가 계단이라 처다보기만 하고
내가 계단을 올라서지 못함에 그냥포기하고 지나치기만했다
무수히 지나치던 어느날 계단위에서 듣기에도 좋운말이 흘러 나왔다
저 빵시식 하고 가시죠  젊은부부가 나에게 빵을 준것이다
이름을 외기에도 어려운빵을 ....
한참을 쳐다보다 힘들게  말했다
장애가 있어서 빵을 구입하기 어렵다 했더니 
휴대폰 으로 전화하면 나온다고하니 용기를 내어
한번 구입을 해봤다
저기밖에 쳐다볼수 있어요?
 사람좋은얼굴로 정말 젊은 사장이 나왔다
내 당황함에 튀어나온말이 하필이면  달아서 먹지않는
단팥빵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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