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기나발루] 만따나니섬 그곳은 스쿠버다이빙의 성지

앙똘
앙똘 · 탐험중
2022/03/28
 휴식여행, 힐링여행이지만 하루쯤은 즐기자!
항상 빡빡한 스케줄의 여행을 해오던 우리는, 너무 아무 계획이 없는 이번 여행이 불안했었기에(사람은 안 변하는 거 같아요.) 사실 출발 전에 이리저리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지며 후회 없는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작은 준비를 해뒀었다. 코타키나발루에는 다양한 섬이 있는데 쉽게 코타키나발루의 내륙과 가까운 섬과 먼 섬이 있다. 가까운 섬으로는 사피, 마누칸, 마무틱, 세핑가르 등이 있고 조금 거리가 있는 섬으로는 뿔라우띠가, 멍알룸, 판단판단, 만따나니 등이 있고 각 섬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한다. 내륙과 가까운 섬들은 보편적으로 섬 투어를 가장 많이 가는 곳이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이 많고 바닷속 시야가 비교적 별로라고 한다. 반면 내륙과 거리가 있는 섬들은 한정적인 사람과 바닷속 시야가 좋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점으론 액티비티의 선택에 조금 제약기 있고 거리에 따른 이동시간이 발생한다는 점이다.(지극히 검색을 통한 개인적 의견이다.)

 만따나니섬 너로 정했어!!
우리는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어느 섬을 선택하느냐 라는 큰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귀국을 하면 또 언제 코타키나발루를 시간 내서 오겠냐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바닷속 컨디션이 좋고 사람이 많지 않은 매력적인 만따나니섬을 택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에서는 스쿠버다이빙의 액티비티를 꼭 해보자 였기에, 이왕이면 바닷속 컨디션이 좋은 곳에 가자는 마음이 중점적이었다. 또, 이번 여행 목표는 "편안함"을 추구하자 였기에 후기도 좋고 가성비 좋은 세미 패키지를 선택했다. 그렇게 선택한 곳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픽업과 드랍 서비스를 포함해 상세히 정리된 안내사항을 받았다. 

 교통정체..?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따나니섬은 제셀톤 포인트에서 차량으로 약 90분+배로 약 90분가량이나 가야 하는 먼 이동거리를 자랑하지만 동양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곳인 만큼 그 고생은 참을만했다. 오전 7시경 픽업 약속시간이 5분이 지났지만 차량이 보이지 않았다.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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