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11
그 경악스러운 뉴스를 보고 씁쓸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떠나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언급될 때마다 알 수 없은 불편함( 불쾌함 이라 해야하나?)을 느끼게 하는 그 맘충 이라는 단어를 또 보게 되었습니다.

한때 개봉하고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82년생 김지영 이라는 영화가 맘충 이라는 단어와 뗄 수 없는 짝꿍이죠. 
그 영화를 여자가 아닌 , 엄마가 아닌 그냥 평범한 이름을 가진 한 사람의 이야기로 감상하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끊임 없는 논쟁에 피로감을 느꼈답니다. 

어느 순간부터 온라인 세상에서 표현의 자유를 얻은 극단적 성향을 지닌 소수 세력의 혐오와 공격이 평범한 우리의 일상까지 젖어 들어 이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일반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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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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