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제거 수술하고 왔어요

미녕
미녕 · 20대 직장인의 일상 이야기
2022/04/22
20대에 쓸개없는 인간... 이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 일도 생기네요ㅠ

한달 전에 오른쪽 복부 부분이 긁듯이 아팠다가 일주일 뒤에는 위경련에 걸린 것 같아서 응급실에 갔다왔어요.

명치 아래부분이 타들어갈듯이 아프고 병원에 갔다왔는데도 약이 안받아서 응급실에 갔는데 거기서 오른쪽 복부가 아픈건 담석때문일 수 도 있다고 복부초음파를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그냥저냥 괜찮겠지 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새벽마다 아프고... 아프다가 또 괜찮아져서 잠들고 아프다못해 구토를 하다가 피가 나와서 그때까지도 위염인줄 알고 위내시경이랑 혹시 몰라 전에 들은대로 복부초음파를 검사했는데 거기서 담석이 발견되었네요ㅠ

담낭에 담석이 가득차서 담낭을 제거해야한다는 소견을 받아서 2일뒤에 바로 수술 진행했습니다ㅜ 아직 수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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