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른의 거울
조금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지인들의 모임을 강면 자식들 얘기는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였다.
올해에 조카가 기숙형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집에는 1달 또는 2달에 한번정도 나오게 되면서 학교에서 나올때 형보고 짐만 가져가고 자기는 친구들과 놀러갔다온다고 했다면서 형이 약간 섭섭해하면서 이야기하는걸 들었다.
그러자, 어머니가 너희들 어릴때는 안 그랬냐하시던데 사실 우릴 어릴때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주로 듣는 자녀들에 대한 불평불만은
"아들이 콩밥을 안먹는다."
"편식한다"
"공부를 안한다"
"폰으로 게임만 한다"
등등이다.
근데 내가 그 친구에게
"너는 콩밥 먹냐?"
"너는 편식 안하냐"
"너희 부부는 집에서 뭐해?"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자기들도 콩밥 안 먹고, 편식하고, 집에서 게임하거나, ...
올해에 조카가 기숙형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집에는 1달 또는 2달에 한번정도 나오게 되면서 학교에서 나올때 형보고 짐만 가져가고 자기는 친구들과 놀러갔다온다고 했다면서 형이 약간 섭섭해하면서 이야기하는걸 들었다.
그러자, 어머니가 너희들 어릴때는 안 그랬냐하시던데 사실 우릴 어릴때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주로 듣는 자녀들에 대한 불평불만은
"아들이 콩밥을 안먹는다."
"편식한다"
"공부를 안한다"
"폰으로 게임만 한다"
등등이다.
근데 내가 그 친구에게
"너는 콩밥 먹냐?"
"너는 편식 안하냐"
"너희 부부는 집에서 뭐해?"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자기들도 콩밥 안 먹고, 편식하고, 집에서 게임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