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은 미국주식투자자로서 반갑습니다. 제가 미국주식투자에 오랜시간 있으면서, 배운것이 있다면 `마켓타이밍을 맞추려 하지마라` 입니다. 그것이 `지수`일수도 있고 개별기업의 `주가` 일수도 있으며, 기린님이 말씀하시는 `환율`일수도 있겠네요. 미국시장은 가장 간단한 필승법은 바이 앤 홀드, 팔지않고 버틴다 입니다. 지난 100년의 역사동안 미국시장은 끊임없이 우상향 했으니까요. 오랜시간을 버티기 위해서는 주식투자행위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환율이 언제 높고, 낮고를 맞추는 것은 먼지가 다음에 앉을 위치를 맞추는 것과 같은 정말 무의미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처음으로 미국주식을 할때 환전한 환율이 1000원초중반대였던걸로 기억되는데, 계속해서 매달 매수하다보니 어느새 보유평균환율이 1100중반때까지 올라왔습니다. 투자의 관점을 장기적으로 보고 계신다면 환율에 신경쓰지마시고, 매수할때마다 매수할금액만큼만 환전하신다면 투자를 좀더 쉽고 재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