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육십세
육십세 · 무얼 하건 적당히 대충하지 말라.
2022/04/13
추억


구비구비


구비 구비 흐르는 물
이리저리

이끼 낀 돌멩이처럼
지나온 흔적들

뒤돌아보니
추억의 꿈으로
기다리고 있었네

많은 세월동안
바닷가 조약돌처럼
추억으로
숙성되어 가는

언젠가는
돌아 올 것이라고

그리고
꼭 찾아 올 것이라고


- 백재성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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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얼 하건 적당히 대충하지 말라. 열가지를 해야 한다면 스무 가지를 하라. - 데니스 웨이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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