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틀렸고 나는 옳은가? 나만 옳은가?

포겟미낫
포겟미낫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브런치 작가
2022/05/13
척도(尺度)라는 말이 있다.
자로 잰 듯 정확성이 있는 표준을 뜻한다.
그런데 기준을 말할 때 그것은 천차만별이다.
내가 옳으면 모든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확증 편향을 가진 자다. 
즉, 나만 옳은데 그것이 진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 사회가 이제는 그것이 만연해 있다.
100미터 출발선이 모두가 다른데 50미터 앞에 선 사람을 보고 
모든 조건이 맞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한다.
정해진 출발선에 선 수많은 사람을 너희들 능력이 모자라서 그런다고 한다.
국민이 선출해준 국회의원이란 작자가 한 말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다가 영양이 고르지 못해 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만 곁에 두면 반대쪽 사람들이 경고하는 위험을 느끼지 못한다.
망하는 길로 가는 지름길로 접어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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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좋아하고 글 쓰는 것, 책 읽는 것, 여행, 음악, 기타 연주 등등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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