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y
anny · 글로 소통해요
2022/04/17
저도 최근에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전철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쪽에 서있었는데 제가 서 있던 쪽에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막 내리던 중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팔꿈치로 제 등을 내리찍더니 내릴 때 왜 여기에 서있냐고 화내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문쪽을 완전히 막고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그러면 제가 문 열리는 쪽 안 열리는 쪽 왔다 갔다 하면서 서있어야 하는 건지 ^^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오고 생각할수록 화가 나서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난 저렇게는 절대 절대 늙지 말아야겠다 몇 번이고 다짐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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